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대선 경선캠프에서 성폭력이 만연했다는 당시 캠프 참가자들의 증언이 나왔다.
안 전 지사 지지자들이 운영했던 트위터 계정 '팀 스틸버드'에는 "어제(8일)안 전 지사 캠프 구성원 중 일부 멤버 요청에 따라 대신 메시지를 전한다"면서 '김지은과 함께하는 사람들' 명의의 성명서가 게시됐다.
이들은 "노래방에서 끌어안거나 허리춤에 손을 갖다 대거나 노래와 춤을 강요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면서 "선배에게 뺨을 맞고도 술에 취해 그랬을 것이라며 넘어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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