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맞을 때 부동자세…주먹질 어린이집 학대 보육교사 불구속 입건[이뉴스TV]
친구 맞을 때 부동자세…주먹질 어린이집 학대 보육교사 불구속 입건[이뉴스TV]
  • 송연희 기자
  • 승인 2018.02.07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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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는 5~6세 원생들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한 혐의로 인천 서구 모 어린이집 여성 보육교사 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원생들의 머리를 손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거나 자고 있는 원생들을 발로 차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CTV에는 머리를 맞은 원생이 바닥에 쓰러졌다 재빨리 일어나는가 하면, 함께 혼나던 원생은 겁에 질려 부동자세로 서있는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일부 원생은 악몽을 꾸고 바지에 소변을 보는 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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