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국민의힘 의원과 경제 6단체 부회장단(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 6일 오전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노동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와 사용자 개념을 확대해 근로 3권 주체를 확대하고, 노동쟁의 개념을 확대해 불법쟁의행위를 합법화하는 것”이라며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우리나라 법체계의 근간을 흔들어 노동분쟁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기업 경쟁력을 크게 훼손시킬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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