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스토리] 대우맨 6명의 ‘도원결의’가 셀트리온을 만들다
[이츠스토리] 대우맨 6명의 ‘도원결의’가 셀트리온을 만들다
  • 안경선 기자
  • 승인 2022.02.18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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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등장인물인 유비, 관우, 장비가 천하를 평정하자며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는 이야기는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도 알고 있을 정도로 정말 유명하죠.

이렇게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행동을 같이 할 것을 약속한다는 것을 우리는 ‘도원결의(桃園結義)’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들처럼 ‘도원결의’를 맺고 모여있는 6명의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이 6명은 모두 대우그룹 임직원 출신, 이른바 ‘대우맨’이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차린 회사는 훗날 공시대상기업집단 순위 24위(2021년 기준), 자산 총액 14조원이 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고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던 창업주는 우리나라 부자 순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죠.

하지만 이 회사의 창립 초창기는 지금과는 달리 사업 아이템은 고사하고 심지어는 비즈니스 모델조차 없어 사무실에 출근해 하루하루 시간만 때웠다고 합니다.

뭐 해서 돈 벌어야 할지 몰랐던 조그만 회사는 어떻게 여러 계열사를 거느리는 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됐을까요?

세상에 존재하는 기업들의 탄생 비화와 뒷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이뉴스TV> ‘이츠스토리’(IT’story).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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