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e영상]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정·재계, 문화·종교계 조문 행렬 이어져
[콕e영상]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정·재계, 문화·종교계 조문 행렬 이어져
  • 최현식 기자
  • 승인 2020.10.27 2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이건희 회장이 지난 25일 향년 78세 나이로 별세했다.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이상이 모이는 것이 금지된 만큼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많은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조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놀라운 업적을 남기신 분”이라며 “글로벌 초일류 삼성의 제2창업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산업 전반을 놓고 봤을 때 삼성전자가 반도체, 스마트폰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드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조문 첫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재계에서는 현대, LG, SK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한화, 포스코, CJ, 두산 등의 기업 총수가 조문했다.

고 이건희 회장의 장례는 28일 오전 영결식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삼성가 선영이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