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이 '2017 한국인터넷신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 (이뉴스투데이·독서신문 발행인)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인터넷신문의 밤'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선정한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은 뉴미디어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인물을 대상으로 분야별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날 공로상을 수상한 방재홍 위원장은 "인터넷신문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심의 업무에 더욱 매진해달라는 격려와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론의 다양성과 전문성의 첨병인 인터넷신문이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매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인물상은 ▲문화·예술·체육부문 유정훈 쇼박스 대표 ▲정치부문 정세균 국회의장 ▲지자체부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시민·사회부문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공공부문 한승희 국세청장 등 총 5인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방재홍 위원장을 비롯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상진 위원장 ▲네이버 한성숙 대표 ▲한국언론학회 이민규 회장 등 총 5인이 수상했다.
한편,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자율규약인 '인터넷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광고 자율규약'에 따라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율심의, 독자 고충 처리 등 자율규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나아가 인터넷신문의 건강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민간자율규제 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