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역량을 총결집해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

26일 서울 국회 본청에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마약이 관리 가능한 임계치를 넘어 국가적 리스크 확산되기 전에 '마약과의 전쟁'이 절실하다"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지 이틀 만이다.

당·정은 향후 1년간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운영해 마약 밀반입과 불법 유통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으며 범정부 컨트롤타워는 국무조정실장이 주관하는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 밖에 당·정협의회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현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