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e영상] 2021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개막…최첨단 기술 적용된 엘리베이터가 한자리에
[콕e영상] 2021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개막…최첨단 기술 적용된 엘리베이터가 한자리에
  • 최현식 기자
  • 승인 2021.09.15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강기의 진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2021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올해 5회를 맞은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는 국내외 107개 승강기 업체들이 참가해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터를 선보였다.

국내 대표 승강기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 OTIS, TK엘리베이터 등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달과 함께 e-모빌리티로 진화하고 있는 승강기를 선보이면서 현대엘리베이터는 배달의민족 딜리, 오티스엘리베이터는 LG 클로이, TK엘리베이터는 자체 자율주행로봇 TKE 티봇을 공개했다.

엑스포에 참가한 문용상 제일에스컬레이터 대표는 “제조업체들이 많은제품들을 국산화시켜서 국산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관련 업체도 많이 참가해 대한민국의 제조업 활성화로 고용 창출도 이루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지영 국제공인시험기관 알에스피 수석연구원은 “조금 더 관련 업체들과 의사소통도 하고 필요한 시안들은 저희가 많이 서포트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발판으로 승강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는데 있어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전시장 내에는 승강기 완제품과 안전부품, 신기술 등이 전시되고 국내 승강기 역사, 우주엘리베이터 탑승 체험, 승강기 사고 VR 체험관 등이 설치됐다.

김승룡 승강기안전공단 문화홍보실장은 “참여기업들의 소통과 해외 쪽의 바이어와의 상담, 신기술이 많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전파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엑스포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해 승강기 물품전시관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국내·외 콘퍼런스 및 해외 바이어 상담, 취업설명회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