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e영상]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막…미래 수소기술 한 자리에
[콕e영상]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막…미래 수소기술 한 자리에
  • 최현식 기자
  • 승인 2021.09.08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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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KOTRA,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2021수소모빌리티+쇼’가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이날 전시장에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 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만의 미래 수소 모빌리티를 공개하면서 고성능 수소연료전지차 ‘비전 FK’, 이동현 수소충전소 ‘H 무빙 스테이션’등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수소차,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철도, 수소건설기계 등 수소 기반의 모빌리티가 전시됐다.

정용훈 코리아 하이드로젠 대표는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수소산업이 계속적으로,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장식 신넥앤테크 대표는 “이런 전시회를 기회로 해서 회사의 기술수준이라든지 회사의 수소경제에서의 위치라든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며 “내부적으로는 직원들 사기 증진으로도 많이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장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총수들이 각 기업 부스를 둘러보며 주요 기술과 제품을 함께 살펴봤다.

참가기업 대상으로 해외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회도 개최되며 전 세계 127개 무역관을 통해 발굴된 해외 바이어 40개사와 전시 참가기업 30개사 간 180여 건의 화상상담이 예정되어있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수소차나 수소충전처럼 우리가 쉽게 접하는 수소관련 시설과 같은 기계가 안전성이 확실하게 보장돼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

수소야말로 깨끗하고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에너지라는 점을 꼭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막을 시작으로 나흘간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국제 수소산업협회 얼라이언스 포럼’, ‘국제수소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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