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e뉴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REC 시장서 피해 ‘일파만파’ 外
[위클리 e뉴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REC 시장서 피해 ‘일파만파’ 外
  • 안경선 기자
  • 승인 2021.08.2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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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위클리 e뉴스! 8월 넷째 주 주요 기사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REC 시장서 피해 ‘일파만파’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REC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주 수요처인 공기업을 중심으로 한 불공정한 거래행태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급과잉으로 정부 정산단가보다 현물시장의 가격이 더욱 낮아지면서 이행실적을 채우려는 일부 공기업들의 ‘꼼수’까지 더해지면서 민간 발전사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공기업들은 정부단가보다 낮은 현물시장만 찾고 있어 가격보호는커녕 제대로 된 수요 확보도 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독] ‘미국행’ 델타항공, 탑승 직전 운항지연 통보…기장 코로나 확진 ‘구설’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애틀란타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델타항공 소속 비행기가 지연돼 승객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해당 항공기 기장에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병가를 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이뉴스투데이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용객들은 “항공사 직원들의 방역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불만을 표출했는데요.

이에 델타항공은 해당 기장이 갑작스레 건강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운항시간을 조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코로나19 확진 여부 등은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고 이후 식중독이었다고 알려왔습니다.


▲배달대행업계, 독립영역 구축해 성장판 날개 단다

메쉬코리아와 바로고와 같은 배달대행업체를 향해 주요 유통가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배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배송 경쟁’에 불이 붙은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이에 음식 배달 대행을 주요 먹거리로 삼던 부릉과 바로고, 생각대로 등 배달대행업계도 유관사업으로 자연스럽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소득 줄었다더니…중개사 2.5만명 늘 동안 부동산 거래 85만건 증가

25일 한국부동산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무소가 7년새 약 2만5000곳이 증가했고 같은 기간 부동산 거래건수는 약 84만5000건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중개소당 연간 평균 거래건수도 30.9건에서 31.7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업계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는 상반된 수치인데요.

이에 업계는 집값 상승과 거래 폭등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중개보수 정책에 보다 장기적인 시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금리 오르고 대출길 막히고…세입자들 ‘고통 가중’

최근 NH농협은행의 신규 부동산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중단을 시작으로 은행들의 대출중단 사태가 잇따르고 있어 주택구입을 앞둔 실수요자들과 세입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맞추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이번 대출중단 사태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투기수요와 실수요를 구분하지 않은 무차별적 규제 조치라며 정부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금융당국은 “이번 일부 은행의 대출중단 조치가 다른 금융회사들에게까지 확산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당장 내집 마련 자금과 전세보증금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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