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e영상] ‘국회 ESG 포럼’ 발족…“ESG, 우리 기업의 새로운 표준이자 생존 전략될 것”
[콕e영상] ‘국회 ESG 포럼’ 발족…“ESG, 우리 기업의 새로운 표준이자 생존 전략될 것”
  • 최현식 기자
  • 승인 2021.03.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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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58명과 기업·금융기관·ESG 관련 전문기관 등 총 128개 기관이 참여한 ‘국회 ESG 포럼’ 발족식이 열렸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용어로 지속 가능성을 위해 투자나 경영에서 고려해야 하는 비재무적 정보나 성과를 말한다.

이날 현장에서 국회 ESG 포럼 공동대표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 금융, 투자의 모든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이 실현되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ESG가 우리 경제에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회 ESG 포럼 공동대표인 조해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 변혁의 시대를 맞아서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 투자자, 소비자들의 시선이 ESG로 향하고 있다”며 “기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새로이 전용지식으로 삼으면서 단순한 경제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성과 환경적인 건전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방침을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ESG 포럼은 ‘ESG 투자분과’와 ‘ESG 경영분과’로 분과별 활동을 진행하고 기업, 금융기관, ESG 전문기관, 시민사회와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ESG 촉진 관련 법·제도·정책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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