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양경숙 의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통합된 사회로 나가는 길”
[영상] 양경숙 의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통합된 사회로 나가는 길”
  • 최현식 기자
  • 승인 2020.08.25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오전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다문화위원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평등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배제되지 않도록 지원정책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어떠한 차이도, 차별도 이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안 마련을 취지로 성명을 발표하고자 한다”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대통령과 정부가 지향하는 더불어 사는 통합된 사회로 나가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 의원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당내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입법 추진 의사를 밝힌 이상민 의원 등과 힘을 합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공적 마스크 공급 정책에서 특정 이주민들을 배제하기도 했고 재난지원금 지원에서도 이주민을 달리 대우했다”면서 “우리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인권을 존중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어떠한 차이도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든다’고 천명한 당 강령에 의거해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이 하루 속히 입법될 것을 적극 촉구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