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석준 의원 "중소기업 승계지원 제도 문제점 개선해야"
[영상] 홍석준 의원 "중소기업 승계지원 제도 문제점 개선해야"
  • 최현식 기자
  • 승인 2020.07.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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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8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기업승계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승계제도의 문제점 개선 및 기업승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주최자인 이원욱(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류성걸, 한무경 정경희(이상 미래통합당)의원과 유관기관, 학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홍석준 의원은 “기업이 가진 수십 년의 노하우와 기술을 승계할 수 있고 발전시키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 활성화가 필요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경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원욱 의원은 “아직까지도 국민 정서는 가업을 물려주는 행위가 ‘부자 상속’이라고 하는 인식이 있다”며 “그런 인식의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경영인들은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의 공동 개최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제도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는 ‘기업승계 세제 개선 필요성과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기업의 승계 과정에서 세제상 지원을 통해 견실한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도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석준 의원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 기업승계 활성화 위한 후속법안을 준비해 발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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