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저는 민주당과 저에게 주어진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21대 국회가 할 일로 신산업 육성 통한 고용창출, 사회안전망 확충, 권력기관 쇄신, 한반도 평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29일에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유력한 당권 주자였던 홍영표‧우원식 의원의 불출마로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의 2파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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